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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오프라인 채널 연계

앱으로 신청하고 창구에서 같은 서류를 다시 내고, 챗봇과 대화하다 결국 전화로 처음부터 설명합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채널과 채널 사이에서 이용자의 경험이 끊기는 자리를 찾아 잇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의 디지털·대면 서비스 연계 연구는 앱·웹·전화·현장 창구 사이에서 이용 경험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연구합니다. 채널별 기능과 이용 과정을 비교하고, 온라인 신청과 현장 업무의 연결을 분석하며, 자동화와 직원 지원의 역할을 설계합니다.

정보의 중복 제출과 채널 전환 불편을 조사하고,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사람을 위한 대체 경로를 검토합니다. 연구소는 2020년 10월 비대면 서비스와 채널 연계 연구를 강화했고, 2024년 8월 AI·자동화 서비스 연구를 시작해 자동응답과 직원 지원의 역할과 전환 과정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앱에서 시작한 신청을 왜 창구에서 다시 하게 되나요?

채널마다 따로 만든 과정과 시스템이 서로의 정보를 넘겨받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많은 서비스가 채널을 하나씩 늘려 왔습니다. 창구에 웹이 더해지고, 웹에 앱이, 앱에 챗봇이 더해졌습니다. 채널마다 과정과 시스템이 따로 만들어지면, 이용자가 앱에서 입력한 정보를 창구 직원이 볼 수 없거나, 온라인 신청은 접수만 되고 실제 처리는 현장 서류로 다시 해야 하는 일이 생깁니다.

이용자에게 채널은 하나의 서비스로 들어가는 여러 문일 뿐입니다. 어느 문으로 들어와도, 문을 바꿔도 같은 일이 이어져야 합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가 정보의 중복 제출과 채널 전환 불편을 조사하는 것은 이 연결이 끊긴 자리를 찾기 위해서입니다.

서비스 채널마다 잘 맞는 일과 흔한 불편은 무엇인가요?

채널마다 강점이 다르므로, 한 채널로 모든 일을 몰기보다 역할을 나누어 잇습니다.

채널별 기능과 이용 과정 비교
채널잘 맞는 일흔한 불편연결에서 볼 점
앱반복 이용, 진행 상황 확인, 알림설치와 본인 인증에서 멈춤앱 밖 채널과 기록 공유
웹정보 탐색, 서류 준비, 긴 입력모바일 화면에서의 긴 양식저장과 이어서 하기
전화복잡한 설명, 예외 상황 문의연결 대기, 음성 메뉴 단계이전 채널 이력 확인
현장 창구서류 확인, 대면 설명,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 지원대기, 운영 시간 제약온라인 신청 정보 조회
무인 단말기단순 발급과 결제화면 높이와 조작 방식, 도움 요청 방법직원 호출과 대체 창구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채널별 기능과 이용 과정을 비교해, 어떤 일을 어느 채널에 맡기고 채널 사이에서 무엇을 넘겨줄지를 설계합니다.

온라인 신청과 현장 업무는 어떻게 이어져야 하나요?

온라인에서 받은 정보가 현장 업무의 출발점이 되어야 합니다.

온라인 신청이 늘어도 현장 업무가 예전 방식 그대로라면, 이용자는 온라인과 현장에서 두 번 절차를 밟습니다. 직원 역시 온라인으로 들어온 신청을 출력해 다시 확인하고 입력하는 이중 업무를 떠안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온라인 신청과 현장 업무의 연결을 분석할 때, 온라인에서 받은 정보가 현장 처리에 그대로 쓰이는지, 현장에서 추가로 요구하는 서류나 확인이 무엇인지, 처리 결과가 다시 온라인으로 이용자에게 전달되는지를 봅니다. 이용자의 경험과 직원의 업무를 한 흐름으로 보는 연결성의 관점입니다.

자동응답과 직원 연결은 어디에서 나누어야 하나요?

문의의 복잡도와 이용자의 상황에 따라 경계를 두고, 넘어가는 길을 막지 않습니다.

자동응답과 직원 지원의 역할을 나눌 때 보는 기준
기준자동응답이 맞는 경우직원 연결이 필요한 경우
문의 내용정해진 답이 있는 정보 확인개인 사정에 따른 판단, 예외 처리
이용자 상황빠른 확인을 원하는 반복 이용자불편을 이미 겪은 이용자, 설명이 필요한 이용자
결과의 무게틀려도 쉽게 바로잡을 수 있음금전·자격·안전처럼 결과가 무거움
전환 조건이용자가 원하면 언제든 직원 연결앞선 대화 내용이 직원에게 그대로 전달

자동화는 직원의 일을 줄이는 수단이면서 이용자에게 새 관문이 될 수도 있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자동화와 직원 지원의 역할을 설계할 때, 자동응답에서 직원으로 넘어가는 전환 과정에서 이용자가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지 않도록 하는 것을 중요한 조건으로 봅니다.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사람에게는 어떤 대체 경로가 필요한가요?

디지털 채널을 쓰지 않아도 같은 서비스에 닿을 수 있는 길입니다.

서비스가 디지털 채널 중심으로 바뀔수록 스마트폰과 인터넷 이용이 어려운 사람은 서비스 밖으로 밀려나기 쉽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연령, 장애, 언어,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이용 차이를 고려하는 포용성을 핵심 가치로 두고,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사람의 대체 경로를 검토합니다.

대체 경로는 창구를 남겨 두는 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대체 경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기다리는 시간, 추가로 내야 하는 서류, 받지 못하는 혜택이 없는지까지 확인해야 같은 서비스에 닿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법과 국제 기준은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을 어떻게 요구하나요?

장애인과 고령자가 디지털 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정과 기술 지침이 있습니다.

국내에서는 2026년 1월 22일 시행된 「디지털포용법」 제19조가 국가기관 등이 디지털취약계층이 어려움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접근성을 보장하도록 하고, 제20조가 무인정보단말기의 이용 편의 제공을 다룹니다. 「장애인차별금지 및 권리구제 등에 관한 법률」 제21조는 장애인이 장애인 아닌 사람과 동등하게 전자정보와 비전자정보에 접근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필요한 수단을 제공하도록 하며, 같은 법 시행령은 무인정보단말기의 정당한 편의 제공 의무를 공공기관 등은 2024년 1월 28일부터, 상시 100명 이상 사업자 등은 2024년 7월 28일부터, 100명 미만 사업자 등은 2025년 1월 28일부터 적용하도록 단계를 두었습니다.

디지털 서비스 접근성에 관한 주요 기준
기준발행·시행주요 내용
디지털포용법2026년 1월 22일 시행디지털취약계층의 접근성 보장(제19조), 무인정보단말기 이용 편의(제20조)
장애인차별금지법 시행령무인정보단말기 편의 제공 2024년 1월부터 단계 적용공공기관 등 2024년 1월 28일, 상시 100명 이상 사업자 등 2024년 7월 28일, 100명 미만 사업자 등 2025년 1월 28일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WCAG) 2.2W3C 권고안, 2023년 10월 5일 처음 공개인식·운용·이해·견고의 4원칙, 2.1 대비 성공기준 9개 추가
한국형 웹 콘텐츠 접근성 지침 2.2방송통신표준 KS X OT0003, 2022년 12월 28일4원칙, 14개 지침, 33개 검사항목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2025년 3월 발표한 2024년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에서 디지털 취약계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일반국민 대비 77.5%였고, 고령층은 71.4%, 농어민 80.0%, 장애인 83.5%, 저소득층 96.5%였습니다. 같은 서비스라도 이용자 집단에 따라 디지털 채널이 주는 부담이 다르다는 점을 보여 주는 수치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이런 기준을 화면 하나의 적합성 검사로만 보지 않습니다. 이용자가 앱에서 시작해 창구에서 마무리하는 전체 과정에서 어느 채널이 접근의 장벽이 되는지를 이용 과정 전체에서 확인합니다.

채널을 옮겨 다닐 때 생기는 불편은 어떻게 줄이나요?

이력과 진행 상황이 채널을 따라다니게 합니다.

채널 전환 불편은 이용자가 채널을 바꿀 때마다 자신이 누구이고 무엇을 했는지를 다시 증명해야 하는 데서 생깁니다. 이전 채널의 신청 내용과 상담 이력을 다음 채널에서 볼 수 있으면 이용자는 같은 설명을 반복하지 않고, 직원은 확인 시간을 줄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정보의 중복 제출과 채널 전환 불편을 조사해 어느 전환에서 이력이 끊기는지를 찾고, 끊긴 자리에 필요한 연결을 운영 절차와 시스템 양쪽에서 제안합니다.

온라인·오프라인 채널 연계 자주 묻는 질문

채널 연계를 검토할 때 자주 받는 질문입니다.

채널 연계 연구는 어떤 서비스에 필요한가요?

앱·웹·전화·현장 창구 가운데 두 개 이상의 채널로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라면 필요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하고 현장에서 처리하는 서비스에서 특히 끊김이 자주 생깁니다.

디지털 전환을 하면 창구를 줄여도 되나요?

디지털 이용이 어려운 이용자의 대체 경로를 함께 설계해야 합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대체 경로를 이용하는 사람이 기다림이나 서류, 혜택에서 불리해지지 않는지까지 검토합니다.

챗봇을 도입했는데 전화 문의가 줄지 않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자동응답이 해결하지 못한 문의가 전화로 넘어오면서 이용자가 처음부터 다시 설명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동응답과 직원 지원의 역할 경계와 전환 과정을 함께 점검해 보세요.

무인 단말기 접근성도 연구 대상인가요?

무인 단말기도 이용자가 서비스에 닿는 채널이므로 이용 과정 안에서 봅니다. 화면 조작이 어려운 이용자가 도움을 요청하거나 다른 창구로 넘어가는 경로까지 확인합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의 AI·자동화 연구는 언제 시작됐나요?

2024년 8월 시작했습니다. 자동응답과 직원 지원의 역할, 두 사이의 전환 과정을 분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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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법령, 공공기관 자료, 국제표준, 학술 논문 같은 1차 자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