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비스연구소 소개
서비스를 이용하다 안내가 모자라거나 절차가 얽혀 멈춘 적이 있다면, 그 불편은 대개 창구 한 곳이 아니라 이용 과정 전체와 그 뒤의 업무에서 생깁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이용자와 현장 직원을 함께 따라가며 그 원인을 찾는 연구기관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서비스가 설계되고 제공되며 개선되는 과정을 연구하는 독립적인 비영리 민간 연구기관입니다. 2006년 4월 창립한 뒤 이용자가 경험하는 안내·신청·예약·상담·이용·사후지원과, 그 경험을 뒷받침하는 조직·인력·업무 절차·시스템을 한 흐름으로 분석해 왔습니다.
연구소의 미션은 이용 경험과 운영의 구조를 연구해 더 나은 서비스를 만드는 기준과 방법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기업과 공공기관의 서비스 담당자, 현장 관리자, 기획자, 연구자, 정책 담당자가 연구 결과를 자기 서비스의 개선에 활용합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연구 재원과 이해관계를 공개하고 평가의 독립성과 조사 참여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을 운영 원칙으로 둡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어떤 서비스 문제를 연구하나요?
이용자가 겪는 과정과 그 과정을 떠받치는 현장 업무를 한 장면으로 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가 다루는 문제는 "이용자가 목적을 이루기까지 무엇이 가로막는가"입니다. 병원 예약, 보험금 청구, 주민센터 민원, 온라인 주문 뒤의 교환처럼 업종은 달라도, 이용자는 정보를 찾고 신청하고 기다리고 이용하고 문제가 생기면 다시 문의하는 과정을 거칩니다. 연구소는 이 전체 흐름을 연구 대상으로 삼습니다.
같은 흐름을 서비스를 제공하는 쪽에서도 봅니다. 각 단계에서 이용자가 해야 하는 일, 직원이 수행하는 업무, 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 어떻게 이어져 있는지를 함께 분석합니다. 이용자의 불편과 직원의 업무 부담이 같은 원인에서 나오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서비스를 따로 연구하는 흐름은 학계와 국제표준에서도 자리를 잡았습니다. 바고(Vargo)와 러시(Lusch)는 2004년 저널 오브 마케팅에 실은 논문에서 유형 자원과 거래 중심의 옛 논리에서 무형 자원, 가치의 공동 창출, 관계에 초점을 둔 논리로 관점이 옮겨 가고 있으며, 경제적 교환의 바탕에 재화가 아니라 서비스 제공이 있다는 논리를 제시했습니다. 국제표준화기구는 2021년 ISO 23592로 탁월한 고객 경험을 위한 서비스 탁월성의 원칙과 모형을 정했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이런 관점을 연구의 배경으로 삼되, 이용자가 실제로 겪는 과정과 현장의 조건에서 출발합니다.
| 핵심 역할 | 무엇을 살피나 | 더 알아보기 |
|---|---|---|
| 이용 경험 연구 | 이용 목적과 기대, 단계별 행동과 불편, 중단 이유 | 이용자 경험 연구 |
| 서비스 설계 | 제공 범위, 신청부터 사후지원까지의 과정, 안내 방식 | 서비스 설계 연구 |
| 운영 분석 | 업무 단계, 중복 입력과 재작업, 인력 배치, 업무 인계 | 운영 절차와 업무 개선 |
| 품질 평가 | 품질 기준과 지표, 지점·채널·시간대별 차이 | 서비스 품질 평가 |
| 개선 효과 검증 | 시범 운영, 적용 전후 비교, 비용과 업무 부담 변화 | 개선 효과 검증 |
| 전문교육 | 이용자 조사, 업무 개선 워크숍, 지표 해석 교육 | 교육·공동연구 |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왜 만들어졌나요?
불편의 원인이 한 곳에 있지 않다는 문제의식에서 출발했습니다.
서비스 이용 중 생기는 불편은 안내의 부족, 복잡한 절차, 대기, 부서 간 연결, 시스템의 제약처럼 여러 원인이 겹쳐 나타납니다. 신청서를 냈는데 담당 부서가 달라 같은 설명을 다시 해야 하는 일, 온라인으로 접수했는데 현장에서 서류를 또 내야 하는 일은 창구 직원 한 사람의 태도로는 설명되지 않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이용자의 경험과 서비스를 제공하는 현장의 조건을 함께 살피고, 문제의 원인을 구조적으로 분석하려고 설립되었습니다. 목표는 두 가지입니다. 이용자는 목적을 원활하게 달성하고, 현장은 서비스를 일관되게 제공할 수 있도록 설계와 운영의 개선 방향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어떤 가치로 일하나요?
일곱 가지 핵심 가치가 조사 설계부터 개선안까지 판단 기준이 됩니다.
연구소의 페르소나는 "이용자의 불편을 관찰하고, 현장의 업무를 따라가며, 개선 가능한 구조를 찾는 연구자"입니다. 이 성격은 아래 일곱 가치로 구체화됩니다.
| 핵심 가치 | 뜻 | 연구에서 드러나는 자리 |
|---|---|---|
| 이용자 중심성 | 이용자가 달성하려는 목적과 실제 어려움에서 출발 | 조사 질문을 "무엇을 하려다 막혔는가"로 세움 |
| 현장성 | 직원의 업무와 자원, 운영 제약을 직접 살핌 | 창구·콜센터·처리 부서의 업무를 따라가며 관찰 |
| 연결성 | 안내·상담·실행·사후지원과 조직·시스템의 관계를 함께 분석 | 단계와 부서를 잇는 인계 지점을 따로 검토 |
| 실증성 | 관찰과 데이터, 시범 운영 결과로 판단 | 개선안을 적용 전후로 비교 |
| 독립성 | 의뢰기관의 기대와 별개로 확인된 결과와 개선 필요성 제시 | 평가 결과와 해석을 확인된 근거로만 작성 |
| 포용성 | 연령, 장애, 언어, 디지털 활용 능력에 따른 이용 차이 고려 | 이용자 유형별 경험 비교, 대체 경로 검토 |
| 지속 가능성 | 인력·비용·업무 부담을 고려한 실행 가능한 개선안 | 개선안마다 현장 부담과 비용 변화를 함께 제시 |
누가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연구를 활용하나요?
서비스를 직접 운영하고 바꾸는 사람들이 주요 대상입니다.
| 대상 | 자주 들고 오는 질문 | 먼저 볼 페이지 |
|---|---|---|
| 서비스 담당자 | 이용자가 어느 단계에서 떠나는가 | 이용자 경험 연구 |
| 현장 관리자 | 대기와 재작업을 어떻게 줄이나 | 운영 절차와 업무 개선 |
| 기획자 | 새 서비스의 흐름을 어떻게 짜나 | 서비스 설계 연구 |
| 연구자 | 어떤 방법으로 조사하고 평가하나 | 연구·평가 방법 |
| 정책 담당자 | 공공서비스의 접근성과 절차를 어떻게 보나 | 발행물 |
한국서비스연구소는 협력기관과의 관계를 "스스로 문제를 발견하고 개선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는 파트너"로 설명합니다. 연구가 끝난 뒤에도 조직 안에서 조사와 개선이 이어지도록 교육과 공동연구를 함께 운영하는 이유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연구 결과를 믿어도 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재원을 밝히고, 결과를 의뢰기관의 기대와 분리해 씁니다.
서비스 평가는 비용을 낸 기관이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쉬운 일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연구용역, 공익 연구사업, 교육, 간행물, 공동연구, 후원 등 재원을 공개하고, 이해관계가 있으면 함께 밝히는 것을 원칙으로 둡니다. 평가 결과는 의뢰기관의 기대와 별개로 확인된 결과와 개선 필요성을 제시합니다.
조사에 참여한 이용자와 직원의 권리를 보호하는 것도 같은 원칙에 들어갑니다. 인터뷰와 현장 관찰은 참여자의 이야기가 있어야 가능한 연구이므로, 참여자가 자신의 이야기가 어떻게 쓰이는지 알고 참여하도록 하는 일이 연구의 신뢰를 받칩니다. 자세한 기준은 독립성과 운영 원칙에서 확인해 보세요.
서비스 연구는 소비자 연구와 어떻게 다른가요?
거래의 조건보다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을 봅니다.
소비자 연구가 소비자의 선택과 거래 조건을 따진다면,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서비스가 제공되는 과정과 그 과정에서 고쳐야 할 자리를 따집니다. 소비자 연구의 결과물이 비교 리포트와 권리 안내라면, 한국서비스연구소의 결과물은 서비스 설계안, 운영 개선안, 품질 평가, 실무 지침입니다. 다섯 가지 기준의 비교는 소비자연구소와의 관점 차이에서 볼 수 있습니다.
20년 동안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연구는 어떻게 넓어졌나요?
고객 접점 연구에서 시작해 설계, 공공서비스, 데이터, AI로 이어졌습니다.
2006년 고객 접점과 현장 서비스 품질에 관한 기초 연구로 시작한 연구소는 2008년 정기 간행물 '서비스 인사이트'를 창간했고, 상담·고객지원(2010년), 서비스 설계(2015년), 공공·지역 서비스(2018년), 비대면 채널 연계(2020년), 운영 데이터 기반 효과 검증(2022년), AI·자동화 서비스(2024년)로 연구를 넓혔습니다. 창립 20주년을 맞은 2026년 4월에는 기획연구와 공개 포럼으로 서비스의 신뢰와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운영을 다뤘습니다. 시기별 내용은 연혁에 있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 소개 자주 묻는 질문
처음 연구소를 알게 된 분들이 많이 묻는 내용입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어떤 성격의 기관인가요?
한국서비스연구소는 독립적인 비영리 민간 서비스 연구기관입니다. 서비스가 설계되고 제공되며 개선되는 과정을 연구하고, 기업과 공공기관이 더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돕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언제 만들어졌고 누가 이끌고 있나요?
2006년 4월 창립했고 박연화 연구소장이 이끌고 있습니다. 2026년 4월 창립 20주년을 맞았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어디에 있나요?
서울 서초구 강남대로 343, 404호에 있습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운영 재원은 어디에서 오나요?
연구용역, 공익 연구사업, 교육, 간행물, 공동연구, 후원 등에서 옵니다. 연구소는 연구 재원과 이해관계를 공개하는 것을 운영 원칙으로 둡니다.
한국서비스연구소는 어떤 방법으로 연구하나요?
이용자와 직원을 만나는 인터뷰, 넓게 묻는 설문조사, 현장을 따라가는 관찰, 이용 과정과 업무 절차의 분석, 운영 데이터 분석, 개선안을 시험하는 시범 운영 평가를 질문에 맞게 섞어 씁니다. 방법별 쓰임은 연구·평가 방법 페이지에서 확인해 보세요.
한국서비스연구소의 연구는 어떤 업종을 다루나요?
유통·커머스, 숙박·관광·외식, 금융·보험, 의료·돌봄, 교육·문화·여가, 교통·물류·배송, 주거·생활·전문 서비스, 공공·행정·지역 서비스처럼 이용자가 과정을 거쳐 목적을 이루는 서비스 전반을 다룹니다.
연구소 소개에 속한 페이지와 리포트
한국서비스연구소의 결과를 믿어도 될까요?
출처
법령, 공공기관 자료, 국제표준, 학술 논문 같은 1차 자료입니다.
- Evolving to a New Dominant Logic for MarketingVargo, Lusch, Journal of Marketing 68(1):1-17, 2004
- ISO 23592:2021 Service excellence - Principles and model국제표준화기구(ISO), 2021